[김대호의 경제읽기] 정부 "거리두기 3단계 검토"…경제적 영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있지만 n차 감염이 이어지자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거리두기 강화가 시행될 경우 서민경제와 국민 생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오늘로 연속 재임 최장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웃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인데요.
코로나19 미숙 대응으로 인한 타격, 최악의 경제 성적 등 장기정권치고는 성과가 빈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살펴보겠습니다.
김대호 박사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일일 신규 확진자가 11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가는 등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뚜렷해지자 정부에서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될 경우 사회·경제적 충격이 우려돼 신중하게 고민 중이라는 입장인데요. 만약 3단계로 격상되면 어떻게 달라지나요?
정부에서는 3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되면 '국민 생활과 서민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준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3단계가 시행되면 어느 정도의 경제적 여파가 오게 될까요? 중위험시설로 분류되는 결혼식장이나 학원, 카페도 문을 닫아야 하는 만큼 자영업자들의 타격도 클 수밖에 없겠죠?
일각에서는 강력하게 거리두기를 시행해 코로나19 확산세를 수습하는 게 경제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두고 여론 또한 갈리는 모습인데요. 해당 의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코로나 재확산에 기업들도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은행권은 재택근무 더 늘리기로 했다던데 중소기업에선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다최근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아베 총리가 오늘로 일본에서 연속 재임일수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간의 공과,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아베 총리는 역대 최장수 총리이지만 최근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아베 총리가 정국을 주도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였던 '아베노믹스'에 대한 민심은 어떤지도 궁금한데요
현재 일본에선 아베 총리의 건강이상설로 조기 사임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현재 무역분쟁 등 풀어야 할 경제적 문제도 많은 만큼 아베 총리가 사임하게 된다면 향후 한일 경제 관계에는 어떤 여파가 있을지도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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